[단독] 김구라 '능력자들' 하차…지난주 마지막 녹화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3-21 13:48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김구라가 '능력자들'에서 하차했다.

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구라가 지난 18일 녹화를 끝으로 MBC '능력자들'에서 하차했다.

이는 '능력자들'의 편성 이동에 따른 하차다. '능력자들'은 봄 개편을 맞아 기존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편성을 옮기게 됐기 때문.

김구라는 해당 시간대에 JTBC '썰전'에 출연 중인 상황이어서, 겹치기 출연을 피하기 위해 '능력자들'에서 하차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게 됐다.

김구라는 '능력자들'이 추석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될 당시부터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기에 아쉬움이 큰 가운데, 그를 대신해 프로그램을 이끌 새로운 진행자는 누가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능력자들'은 개편에 따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으로 옮기며 기존 '능력자들'이 방송되던 금요일 오우 9시30분 시간대에는 '듀엣가요제'가 편성될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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