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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동주'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동주' 영문 자막본 상영을 기념해 특별 GV도 개최된다. 26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오후 7시 시작되는 영문 자막본 상영을 마친 후 GV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엔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정민, 김인우, 최희서, 민진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윤동주 서거일 GV와 송몽규 서거일 GV를 비롯해 연세대(옛 연희전문) GV, 이준익 감독 특별전 GV, 시 낭송 GV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과의 만남을 가져온 '동주'는 외국인도 함께하는 GV까지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