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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의 래퍼 라비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 역시 이번 라비의 공연을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공연이 진행된 양일간 '쇼미더머니 시즌4' 우승자 베이식, R&B 보컬리스트 에스비, 실력파 DJ 듀오 샘앤스펙 그리고 빅스의 레오가 출연, 게스트 단독 무대뿐 아니라 라비와의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라비는 빅스의 멤버뿐 아니라 빅스 LR의 매력은 물론 솔로 래퍼로서의 역량을 동시에 입증하며 공연을 완성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라비는 그간 빅스의 래퍼로 활약하는 동시에 빅스의 음반과 공연을 통해 여러 곡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적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그룹 내 첫 유닛 그룹인 VIXX LR을 통해서는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앨범 프로듀싱까지 전반적인 앨범 제작 과정에 참여,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결과물을 선보이며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잘 마친 라비는 그룹 빅스로 4월 19일 컴백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