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부탄 대표 출연, 행복 지수 세계 1위 국가 이유 공개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3-21 15:1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비정상회담'에 일일비정상으로 부탄 대표가 출연해, 자국의 행복 비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한 코너 '뭔? 나라 이웃나라'에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행복 지수 세계 1위 국가' 부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일 비정상으로 출연한 린첸 다와는 "자국 GDP가 2500달러 밖에 안 되지만, 부탄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린첸은 중국 스타 양조위가 결혼식을 치룰 만큼, 아름답고 평화로운 부탄을 소개했다. 그는 "자국의 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1999년까지 텔레비전과 인터넷이 없었고, 지금까지도 외국인 여행객은 지정된 가이드와 함께 일정의 체재비를 지불해야만 한다. 해당 금액은 대다수 환경 유지에 사용 된다"고 밝히며 '살기 좋은 나라' 1위,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의 존재를 위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행복의 나라 출신답게 연신 웃음을 잃지 않는 린첸을 두고, MC 전현무는 린첸의 화를 유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촬영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21일 오후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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