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조여정의 반격이 시작된다.
이에 앞으로 남은 2회 분량에서는 천은주의 분노와 광기가 폭발한다. 남편을 빼앗으려는 장석류의 만행을 견딜 수 없었던 천은주가 냉혹한 살인마로 변할 수밖에 없었던 과정이 밀도있게 그려진다.
관계자는 "지난 1,2회에서 은밀하고 위태로운 삼각관계로 점층적인 긴장과 불안을 쌓아왔다면 3,4회에서는 천은주의 분노와 관기가 폭발하며 극 전체를 뒤흔드는 대반격이 펼쳐진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거듭된 반전 끝에는 시청자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