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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조광이 세상을 등졌다.
이어 변대치에게 "이제 이 땅에는 격물이 사라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네가 도와줘야겠네. 이제 후학들이 알아서 잘 할 것이라 믿는다. 반드시 한 순간이어야 하네. 조선을 위해 그만큼 오랫동안 헌신했으니. 떠날 때 그 정도의 복은 누려도 되겠지"라고 말했다.
변대치는 "평안히 가십시오"라고 조광을 향해 칼을 뽑았고 이후 분노에 찬 이천은 "대체 무엇을 위해 이런짓을 한단 말이냐"라며 자결한 조광의 모습을 보고 오열했다.
'장영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