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질투 많이 나”…송지효 진백림 애칭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3-20 21:20


런닝맨 개리 송지효

'런닝맨' 개리가, 송지효의 가상커플 진백림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그들이 알고 싶다' 특집으로 꾸며지며, SNS를 통해 받은 질문들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월요커플 마음은 진심인가?'라는 질문에 개리와 송지효는 실제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식사를 하던 중 개리는 송지효의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 남편 진백림을 언급했다.

개리는 송지효에게 "진백림이 잘 해주냐"고 질문했다. 송지효는 "진백림 씨가 저 밥도 해줬다"고 답했다.

개리는 "뭐라고 불러?"며 질문을 이어갔고, 이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개리는 "이 부분에서 질투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내가 귀에다 대고 해줄게"라고 말한 뒤 개리 귀에 대고 애칭을 공개했다. 개리는 웃음을 터뜨린 뒤 "나는 너를 '지지'라고 부르겠다"고 말했다.

진백림 애칭은 '보보'로, 진백림 중국 발음 진보림에서 따온 것. 진백림은 송지효를 귀엽다는 듯의 '멍멍이'라고 불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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