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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지구를 지켜라의 정체는 장미여관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인 강준우였다.
두 사람은 모세의 '사랑인걸'을 선곡했다. 이들은 미성과 달콤한 보이스의 조화를 이루며 달달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투표 결과 3표 차이로 '저 푸른 초원 위에'가 '지구를 지켜라'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노래를 위해 준비한 김범수의 '슬픔 활용법'을 부르면서 밝혀진 '지구를 지켜라'의 정체는 장미여관의 강준우였다.
5월달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강준우는 방송에서 예비신부에게 "나를 선택해서 감사하다. 열심히 사랑하겠다"고 프로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