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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윤균상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윤균상이 연기할 정윤도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장남이지만, 후계자 경쟁과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의사의 길을 택한 인물이다. 자유로운 삶과 롤러코스터 같은 사랑을 꿈꾸던 그에게 깡패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여의사 혜정이 운명같이 다가온다.
윤균상은 앞서 '피노키오'에서 사회부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피아니스트로 다양한 변신을 선보여 왔다. 현재 출연중인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무휼을 통해 조선 제일검으로 변신, 무사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차기작인 '덕터스'에서는 재벌 2세라는 배경을 지닌 신경외과 의사로 분해 색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박신혜가 여주인공 혜정으로, 김래원이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 역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이성경이 신경외과 펠로우 진서우 역을 두고 조율중이다.
'닥터스'는 '대박'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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