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길과의 감격적인 재회 ‘말없이 서로 얼싸 안으며 눈물’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3-19 19:53



개그맨 정준하가 가수 길과 감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힙합의 신' 편으로 MC 민지로 변신한 정준하가 '쇼미더머니5' 촬영장에서 길과 재회했다.

이날 정준하는 길을 발견하고 "어 길이다"라고 반가워했다. 하지만 그는 길에게 아는척을 하지 않고 얼른 모습을 숨겼다. 정준하는 "공정성을 위함"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시작된 예선에서 정준하는 그동안 갈고 닦은 랩을 선보였다. 이에 하하는 "잘했다"고 그를 응원했다.

이후 예선이 끝나자 정준하와 길은 말없이 서로 안으며 그동안의 감정을 주고받았다.

정준하는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길과의 재회를 반가워했다.

한편 힙합듀오 리쌍 길은 지난 2014년 4월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그는 '쇼미더머니5'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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