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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서강준♥조타, 정글서 꽃핀 '훈남 브로맨스'[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3-18 23:1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글의 법칙' 서강준, 조타가 정글에서 훈남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는 동갑내기인 서강준, 조타가 우정 이상의 진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생존 첫날부터 급속도로 친해진 두 사람은 혹독한 생존 환경에도 서로 의지하는 돈독한 우애를 과시해왔다.

조타의 "저희 엄청 많이 겹쳐요. 방송 보시면 아실꺼에요"라는 말대로 두 사람은 비행기 출발 때부터 커플 옷, 커플 팔찌 등 커플 아이템은 물론, 앉아있는 자세부터 서 있는 자세까지 판박이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강준과 조타는 식사 때마다 서로 먹여주거나 첫째날과 둘째날 밤 취침 시에도 꼭 붙어서 자는 등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조타는 서강준에 대해 "정글에서 강준이가 없었다면 생존할 수 없었을 것 같다. 많이 좋아한다"고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강준 역시 "정글에서 같이 있는 자체가 의지가 된다. 조타는 나에게 석양 같은 존재다. 저를 항상 조타가 비춰준다. 조타가 없었다면 외롭고 허전했을 것이다"라며 조타와 훈훈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특히 조타는 "강준이 대신 다쳐줄 수도 있다. 강준이가 힘들면 제가 대신 해줄 수 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서강준은 "이 친구 참 괜찮네"라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청난 운동실력과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조타와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서강준. 두 동갑내기 훈남의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우정어린 모습이 정글 생존기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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