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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글의 법칙' 서강준, 조타가 정글에서 훈남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조타의 "저희 엄청 많이 겹쳐요. 방송 보시면 아실꺼에요"라는 말대로 두 사람은 비행기 출발 때부터 커플 옷, 커플 팔찌 등 커플 아이템은 물론, 앉아있는 자세부터 서 있는 자세까지 판박이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강준과 조타는 식사 때마다 서로 먹여주거나 첫째날과 둘째날 밤 취침 시에도 꼭 붙어서 자는 등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조타는 "강준이 대신 다쳐줄 수도 있다. 강준이가 힘들면 제가 대신 해줄 수 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서강준은 "이 친구 참 괜찮네"라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청난 운동실력과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조타와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서강준. 두 동갑내기 훈남의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우정어린 모습이 정글 생존기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