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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태양의 후예' 유시진이 이이경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민재는 시진에게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고, 시진은 "너 아까 무전으로 여의사 목소리 들었지. 내가 그 여자 되게 좋아하거든. 근데 한 세번 차였다. 죽어도 싸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재는 "아직도 살아있냐. 나같음 쪽팔려서 죽었다"며 놀렸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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