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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운빨로맨스'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황정음이 맡은 심보늬는 프로그래머 겸 기획 겸 마케팅 겸 기타잡무 일을 하며 살아가는 26세 여성이다. 월세가 밀리고, 단전, 단수, 도시가스 공급 중단 딱지가 붙어도 스스로 위안하는 초긍정주의자에 백설공주 뺨치는 미모까지 지녔다. 점을 맹신하는 그녀는 어느 날 '86년생 호랑이띠 숫총각과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는 점쟁이의 말에 제수호에게 거침없이 들이댄다.
현재 방송 중인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오는 4월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