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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박 2일' 유호진PD가 김종민과의 불화설의 진상을 밝힌다.
마침 응원차 녹화장을 방문한 유호진PD는 김종민과의 '고성 다툼 사건'을 적극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유호진PD는 "그날은 그만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만 드셨으면 좋겠다'고 여러 번 정중하게 부탁 드렸다. 그럼에도 계속 드시더라"면서 차분하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곧 이어 유호진PD는 "옛날에 (나)영석이 형이 먹지 말라고 했을 때는 안 그랬다"고 발끈했고, 순간 터져 나온 유호진PD의 진심에 현장은 웃음 바다를 이뤘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녹화에서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3년을 동고동락한 최 측근으로서 서로의 만행을 가감 없이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1박 2일'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