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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이봉주 "아내가 첫 여자...내가 계속 쫓아다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3-17 11:4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봉주가 아내와의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마라토너 이봉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봉주는 연애를 해봤느냐는 물음에 "와이프가 처음이다. 교제를 안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운동하면서부터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늘 정해진 시간대로 움직인다"며 "사귀고는 싶었는데 여건이 안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봉주는 "쑥스러움도 많이 탔다. 소개팅 한 적도 있었는데 잘 안됐다"며 "와이프가 맘에 들어 내가 많이 쫓아 다녔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11-정오12시까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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