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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이 태국 국경을 넘으러 간다.
이런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태국 국경 검문소에 있는 차지원과 김스완의 2회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될 2회에서 차지원은 아버지 차재환(정동환 분)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재조사를 시작하지만, 오히려 누군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될 전망이다. 이에 국경을 넘기 위해 김스완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차지원은 검은 옷과 검은 모자로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있다. 하얀 해군 제복을 입었던 예전의 차지원과는 대조되는 모습. 초췌한 얼굴과 지친 표정이 그의 상태를 말해주고 있다. 김스완은 첫 등장에서 보여준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한번의 기막힌 사기극을 예고하는 것인지, 새초롬한 김스완의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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