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앞 주춤…재난 현장서 꽃핀 사랑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3-17 09:40


태양의 후예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7회는 전국 기준 2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 방송 보다 0.2%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태양의 후예'는 매회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1회 14.3%로 시작해 3회 만에 23.4%를 기록, 4회 24.1%, 5회 27.4%, 6회 28.5%를 보인 것. 이에 다소 시청률이 주츰하긴 했으나 '태양의 후예'는 독보적인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동시간대 첫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도 흔들림 없는 수목극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4%,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9%다.

한편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 7회는 강진이 발생한 우르크에서 본격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 그 속에서 힘들수록 더 생각나고 위로가 되어주는 유시진, 강모연의 사랑이 감동을 안기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