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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룸'의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6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여자로 오해 받을 만한 귀여운 외모와 그와 대비되는 섬세하고, 진지한 감정 표현으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1살의 어린 나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두터운 팬층을 만들어가고 있는 트렘블레이는 이번 시상식에서 팬에게 선물 받은 레고로 만든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귀여움을 한껏 어필하기도 했다.
지난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의 아역배우상에 이어 올해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할 그의 미래에 대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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