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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가 첫 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차지원(이진욱 분)과 윤마리(유인영 분)의 결혼 소식을 접한 민선재(김강우 분)는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고, 재력과 권력을 모두 지닌 지원의 아버지 차회장(정동환 분)과는 달리 매번 사고만 치는 자신의 아버지를 원망했다.
결국 선재는 군복을 벗고 '선우 그룹'으로 들어가 차회장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지만, 백은도(전국환 분)의 유혹에 휘말려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 것. 이어, 자신을 찾아와 잘못을 추궁하는 차회장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총에 맞은 그를 바라보며 패닉에 빠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김강우의 압도적 존재감으로 강렬한 첫 방송의 시작을 알린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2회는 17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