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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태양의후예' 송중기가 재난현장을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에 기업 담당자가 "현장 관리자는 나다. 당신은 내 지시에 따라야한다"라고 짜증을 내자 유시진은 "재난 현장의 지휘자는 군인입니다! 그건 나고"라고 고함쳤다. 이어 유시진은 "누가 현장에 함부로 민간인 들여다놓으라고 했어?"라며 부하들에게 지시해 그를 쫓아냈다.
하지만 관리자는 잠시 후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그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에어백으로 저걸 지탱하는 게 말이 되냐. 너무 위험하다. 저걸 누가 할 거냐"라고 비아냥댔다. 하지만 송중기는 "우리가 합니다!"라고 단언해 그의 입을 막고, 구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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