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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생', '응답하라 1988', '시그널'까지 tvN 금토 드라마의 흥행공식 중 하나는 '男男케미'다.''미생'의 오과장X장그래, '응답하라 1988'의 정환X정봉, '시그널'의 박해영X이재한에 이어 '기억'의 이성민X이준호 커플이 tvN 역대 '男男케미'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성민은 이준호와의 브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성민은 "남자랑 썸 타는게 내 전문이다. 지금 분위기로 봤을 땐 준호가 미생 때 임시완(장그래 역)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성민과 이준호의 호흡이 tvN 금토드라마의 흥행 공식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배우의 브로맨스가 빛날 '기억'은 오는 18일(금) 저녁 8시30분 tvN에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