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컨덕트' 이병헌 인사말 공개 "알파치노와의 촬영 영광"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3-16 09:51


미스컨덕트 이병헌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출연한 헐리우드 영화 '미스컨덕트' 스페셜 예고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이병헌은 16일 공개된 '미스컨덕트' 스페셜 예고 영상에서 마치 영화 소개프로그램처럼 직접 이 영화를 소개했다.

이병헌은 "가장 존경하는 배우 중 한 명인 알 파치노와 함께 출연해 너무 영광스럽고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미스컨덕트는 알 파치노와 앤소니 홉킨스가 사상 처음으로 함께 하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병헌은 "미스컨덕트는 내부자들처럼 미국 사회의 비리를 파헤치고 그 안의 범죄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설명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병헌이 합류한 '미스컨덕트'는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이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거래 뒤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범죄 스릴러다.

이병헌은 '미스컨덕트'에서 사건 의뢰를 받고 진실을 추적하는 히트맨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병헌 외에 대배우 알 파치노와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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