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이태환, 오연서와 아찔한 브로맨스를 주목하라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03-16 14:5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이태환이 오연서와 아찔한 '브로맨스'를 펼쳐 눈도장을 찍었다. 과연 이태환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태한은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노혜영 극본, 신윤섭 연출)에서 과거 한기탁(김수로)의 오른팔이었지만 현재는 나석철(오대환)의 밑으로 들어가 송이연(이하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최승재 역을 맡은 열연 중이다.

특히 이태환은 한기탁이 빙의한 한홍난(오연서)과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선보여 안방극장을 웃음짓게 만드는 중이다.

16일 공개된 사진은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무술팀과 액션 연기를 준비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이태환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태환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다부진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상남자 매력까지 한껏 발산해 내고 있다.

실제 이태환은 촬영 전부터 '의리남'은 물론 주변 인물들의 보디가드 같은 역할까지 해내는 최승재 역을 위해 액션스쿨에서 액션 연습을 해왔다는 후문. 이날 현장에서도 어려운 액션 연기를 대부분 대역 없이 소화해내며 노력의 결과를 유감 없이 드러내 무술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고.

현장에서 이태환의 액션 연기를 지켜본 스태프들은 "동작 하나하나 세심히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대견했다. 이번 방송에서 이태환의 멋진 액션 장면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 7회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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