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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러와요' 강예원 "난 죽이지 않았어요" 외침, 무슨 의미일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6-03-16 09:4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4월 개봉을 확정한 바 있는 강예원 이상윤의 충격실화 스릴러 '날,보러와요'가 서늘한 긴장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실화 스릴러 '날,보러와요'가 강예원, 이상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예원과 이상윤의 서늘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 '수아'로 분한 강예원의 눈빛은 그녀가 정신병원에서 겪었던 끔찍한 기억을 전하는 듯 서늘한 긴장감을 표현해 내 눈길을 끈다.

특히 정신병원 화재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된 '수아'의 알 수 없는 표정과 "난 죽이지 않았어요"라는 카피는 그녀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우연히 접한 '수아'의 일기를 통해 그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 '남수' 역의 이상윤은 숨겨진 사건의 실체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냉철한 이미지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강예원, 이상윤의 서늘한 표정에 '합법적 납치 감금 그리고 진실'이라는 카피가 더해진 메인 포스터는 충격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의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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