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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과거 연인을 위해 집과 자동차까지 제공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날 미니드라마를 본 패널들은 '금지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자신의 연인을 위해 해봤던 일들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변정수는 "가끔가다 남편이 됐든, 아이들이 됐든 나 스스로 어필하고 싶을 때가 있다"면서 "난 솔직히 모습을 많이 바꾼다"고 말문을 열었다.
평소 애인에게 잘 하기로 소문난 유상무에게도 질문이 돌아갔다. 장도연은 "유상무 씨는 사랑을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는 게 있느냐"고 물었다.
잠시 멈칫한 유상무는 "나 같은 경우 집도 얻어준 적이 있다. 차도 준 적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는 "명의를 여자 이름으로 했느냐"는 변정수의 질문에 "아니다. 사람 일 어떻게 될 줄 알고 그러느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 황수경을 비롯해 변정수, 유상무, 장도연으로 이뤄진 '금지된 사랑'은 드라마와 토크가 만나 금기를 깨는 치명적 사랑과 욕망을 솔직하게 논해보는 프로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와 밤 11시 방송된다. 매주 월요일 밤 12시 15분에는 tvN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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