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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홍석천, 현아 입맛 취향저격…정호영 상대 승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3-14 22:2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가 셰프를 이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현아가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홍석천 셰프와 정호영 셰프는 '좋아요 10만 돌파 SNS 요리'에 도전했다.

정호영 셰프는 물방울무늬를 낸 지단으로 파인애플 깍두기 볶음밥을 감싼 뒤 한입 크리로 썬 다음, 옥수수 카키아게를 곁들인 요리인 '버블버블버블밥'을 만들었다.

정호영 셰프의 음식을 맛본 후 현아는 "맛있다. 그런데 어려운 맛이다"라며 "제가 누군가한테 해주고 싶은 요리이다"고 평했다.

홍석천 셰프는 잘게 썬 과일을 달콤한 베샤멜 소스로 덮은 뒤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젤리 등을 올려 만든 컵 디저트 '컵있슈' 만들었다.

홍석천 셰프의 음식을 맛본 후 현아는 "보기에는 새콤한 맛 같은데, 고추의 매운맛이 확 나면서 파인애플의 새콤한 맛이 난다. 매력있다"라며 "'버블버블버블밥'을 먹고 '컵있슈'를 먹으면 조화가 잘 될것 같다"고 전했다.

시식이 끝난 후 현아는 정호영 셰프를 선택했다. 현아는 "현아는 최향저격 당한 느낌이었다. 주제와 잘 어울렸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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