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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육룡이 나르샤' 변요한과 윤균상이 맞붙는다.
이런 가운데 3월 14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47회 본방송을 앞두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 이방지와 무휼의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와 무휼은 어두운 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칼을 든 채 마주 서 있다. 이방지와 무휼 모두 전에 없던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소중한 가족조차 지키기 힘든 세상에서 칼을 쥐고 사는 무사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했던 두 사람. 뜨거운 우정을 나눴던 두 사람이 이처럼 서로에게 칼을 겨눈 상황이 안타까움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극한다.
과연 뜨거운 우정을 나눴던 두 무사 이방지와 무휼의 대결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까. 배우 변요한과 윤균상은 잔혹한 운명에 놓인 두 무사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육룡이 나르샤' 47회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처절하고도 슬픈 피의 전쟁은 오늘(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4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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