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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기대되는 커플이 온다.
2011년 SBS 드라마 '싸인' 이후 5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결심한 박신양은 연기력을 논하기 입아픈 배우다. '쩐의 전쟁', '파리의 연인' 등 수많은 작품에서 독특한 캐릭터 연기를 펼치며 흥행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엔 분위기도 좋다. tvN '배우학교'의 연기 선생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성실함을 어필,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강소라는 완벽주의에 가까운 듯한 연기력을 보여줬던 배우다. '써니', '멘도롱또f'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고 특히 tvN 드라마 '미생'을 통해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하면서 히로인에 등극했다. 그런 이들의 호흡이 기대되는 것은 당연하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박신양 강소라를 비롯해 류수영 박솔미 김갑수 등이 출연하며 '베이비시터' 후속으로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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