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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미스컨덕트'에 캐스팅 된 이유로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꼽았다.
이병헌은 "너무나 다행스럽고 기분 좋았던 게 감독님이 처음 만났을 때 '악마를 보았다'의 광팬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를 이미 알고 계셨고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했다. 그게 '미스컨덕트'에 출연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라며 캐스팅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병헌과 최민식이 함께 출연한 '악마를 보았다'는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아시아 필름 어워드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15개 트로피를 가져오며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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