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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이 은신처에서 멜로를 꽃피운다.
이런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차지원과 김스완의 멜로의 배경이 되는 공간을 공개했다.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 차지원과 김스완이 신분을 숨긴 채 살게 되는 곳이자, 폭풍처럼 몰아칠 복수 스토리 속 두 남녀가 느끼는 마음의 안식처 같은 곳이기도 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과 문채원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얀 모래사장 위에 지어진 작은 집과 나뭇가지에 매달린 그네, 그 안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이진욱과 문채원의 멜로가 시작되는 태국 끄라비의 에피소드는 감성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장면들로 탄생하게 될 것.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틋한 러브 스토리뿐 아니라,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들도 많이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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