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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프로듀스101' 35명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연습생 김시현이 탈락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연습 더 해서 좋은 모습으로 나중에 꼭 다시 뵐거에요. 다시 나타나도 저 좋아해주실거죠? 우리 모찌현팬카페도 진짜 너무 고맙고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빠짐없이 사랑해요. 프로듀스 101 화이팅 모두 마지막까지 본방사수"라며 남은 도전을 이어가는 상위권 멤버들을 지켜봐주기를 바랬다.
한편 김시현은 소속사 없이 개인 출전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흙수저' 계급으로 분류, '흙시연'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도전자. 강미나와 함께 처음 F반에서 시작해 한 단계 월반하는 등 큰 발전을 보였다. 7회만에 첫 인터뷰가 나왔으나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조에서 센터 선정에 불만을 비치는 등의 모습이 전파되며 아쉬운 모습이 보여졌고, 결국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