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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화제의 중심에 있는 김숙 윤정수 커플도 '욱씨남정기' 응원에 나섰다.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JTBC 예능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부부로 활약 중인 갓숙-윤스타 부부가 깜짝 응원으로 '욱씨남정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8초 분량의 '욱씨남정기' 6차 티저는 김숙, 윤정수의 모습으로 꽉꽉 채워졌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욱씨남정기' 본방사수를 당부한 뒤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숙은 손 하트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갑작스레 복화술을 통해 "1억 천만 원 내놔"라고 말했고, 당황한 윤정수는 "딴 데 가서 이상한 소리 하지마"라고 받아쳤다. 이에 뒤질세라 김숙은 "빨리 내놔"라고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실제 사랑에 빠지면 벌금으로 1억 천만원을 낸다는 계약서를 작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여기에 갓숙-윤스타 커플은 최근 '욱씨남정기' 특별출연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 속 이들 커플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웃픈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리얼 스토리에 현실 밀착형 캐릭터. 이를 연기할 내공 탄탄한 명품 배우들의 시너지가 안방극장에 리얼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나쁜 남자', '눈의 여왕'등 매 작품마다 세련된 영상미와 섬세하고 짜임새 있는 연출로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형민 PD와 참신한 필력을 가진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요원, 윤상현을 비롯해 손종학, 임하룡, 김선영, 유재명, 송재희, 황찬성, 황보라 등 연기 내공 탄탄한 '꿀조합'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욱씨남정기'는 오는 3월 18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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