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류준열 "정환 역 혼자는 못 해…주변 도움 덕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3-11 23:0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류준열이 '응팔' 정환이 역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쌍문동 4형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야생동물들의 낙원 '에토샤 국립공원'에 방문해 즐거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식사 후 가진 술자리에서 고경표는 류준열에게 "정환이 역을 정말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류준열은 "진짜 어려웠다. 그런데 주변에서 정말 많이 도와줬다. 극중 엄마, 아빠가 만들어주고 정봉이 형과 쌍문동 5인방이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워했다.

류준열은 "정환이 역은 사실 혼자해서 될 일이 아니다. 주변에서 잘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류준열의 '응답하라 1988' 오디션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신인임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낸 류준열은 캐스팅이 된 후 믿겨지지 않는다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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