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산들, 생존 2일째 합류…서강준-전혜빈 시큰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3-11 22:45


정글의법칙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산들이 난파선 생존 2일째 합류해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는 김병만 족장을 비롯해 고세원, 전혜빈, 서강준, 조타, 산들, 홍윤화, 이훈, 설현, 찬성, 이성종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난파선 생존 2일째 아침, 산들이 난파선을 찾아 합류했다.

부산 출신인 산들은 "수영은 자신 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고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하지만 의욕이 넘치는 산들과 달리 첫날 밤 너무 힘들었던 멤버들의 환영인사가 생갭다 시들했다.

이에 산들은 "많이 지쳐보이신다"고 서운해 했고, 전혜빈 역시 "너무 지쳐 있는 상태로 일어나서 목소리도 안 나올 뿐더러 얘기를 해야하는데 하이톤이 아니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차츰 기력을 회복한 멤버들은 산들을 살뜰히 챙기며 본격적인 생존 2일째를 이어갔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