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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민아, 남친 김우빈 촬영장에 '은밀한 내조♥'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3-11 16:19 | 최종수정 2016-03-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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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신민아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신민아♥김우빈 "우리 사랑 건재해요"

신민아가 남자친구 김우빈을 위해 '은밀한 내조'를 펼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민아는 지난 주말 공개연인 김우빈이 촬영중인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현장에 배우, 매니저, 제작 스태프들을 위해 고급 한정식 부페를 선물했다.

숨가빴던 현장에는 120여명분의 퓨전 한식 메뉴로 구성된 고급스럽고 정갈한 음식의 향연이 펼쳐졌다고.

촬영장에 출연 스타나 절친 스타들, 팬클럽 등이 밥차나 카페차를 보내는 경우는 다반사지만, 신민아의 이번 이벤트는 기존의 그것과 달랐다.

보통 현수막 등을 통해 '누가 누구에게 보내는지' 공개적으로 알리기 마련인데 어떤 표시나 문구도 없이 촬영장에 조용히 음식들이 세팅된 것. 식사를 직접 한 사람들도 처음에는 누구의 선물인지 몰랐을 정도.

한 때 두 사람의 결별설이 나돌면서 양측 소속사에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지만, 이번 신민아의 깜짝 이벤트로 두 사람이 어느 커플보다 굳건한 사랑을 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앞서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해 7월 한 매체의 보도로 공개 연인을 선언, 연예계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그해 2월 광고를 찍으며 서로 호감을 느꼈다"며 "5월 이후 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5월 이후 일주일에 2~3회 이상 신민아를 만나 핑크빛 열애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우빈은 수지와 함께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을 순조롭게 촬영중이다. 이경희 작가의 신작인 이 드라마는 어린 시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톱스타(김우빈)와 다큐멘터리 PD(수지)로 재회해 그리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오는 7월 KBS 수목극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신민아는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 '오 마이 비너스' 종영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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