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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연-곽시양이 '야옹이-멍뭉이' 마스크 팩 인증샷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가면(?) 하나로도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촬영은 마사지 숍에서 이루어졌다. 김소연을 위해 컵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내조를 한 곽시양이 두 번째 이벤트로 마사지 데이트까지 준비한 것. 마스크 팩은 싱가포르에 있는 팬이 '시소 커플'을 응원하기 위해 보낸 선물로 알려져 더욱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날 김소연은 "이거 쓰니까 '일밤-복면가왕' 같아. 나 진짜 애청자인데"라고 말했고, 이들은 즉석에서 별칭을 지어주며 갑자기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 때 곽시양은 "청귀섹 야옹이, 청순하고 섹시하고 귀여운 야옹이"라며 감동을 준 반면, 김소연은 솔직하고 엉뚱한 작명 센스로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야옹이'와 '멍뭉이'의 깜찍하고 귀여운 달달한 데이트 모습은 오는 12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