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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베이징(중국)=고재완 기자] "크리스찬 베일이 조언 많이 해줬다."
이어 그는 베일의 배트맨과 차이점에 대해 "잭 스나이더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느꼈는데 우리 배트맨은 나이가 들었고 지치기도 했고 더 은둔적인 삶을 산다. 말하자면 '리즈'시절이 지나 매우 지쳐있는 배트맨의 모습이다"라며 "난 그것 때문에 더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 오는 24일 개봉하는 '저스티스'는 '배트맨' 브루스 웨인(벤 애플랙)과 '슈퍼맨' 클라크 켄트(헨리 카빌)의 맞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맨 오브 스틸'을 연출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베이징(중국)=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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