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전수진, "고려인 연기, 전문 선생님에 배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3-11 13:5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수진의 고려인 연기가 화제다.

전수진은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에서 리예화 역을 맡고 있다. 리혜와는 다니엘을 따라 산전수전 겪으며 간호를 익힌 피스메이커 최연소 베테랑 간호사다. 가족이 몰살당한 뒤 다니엘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특히 그의 고려인 말투가 관심을 끈다. 낯선 어투이지만 어색하지 않게 말투를 소화하며 극에 현실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

소속사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에 캐스팅 된 후 어떻게 보면 생소한 고려인을 연기하기 위해 전문 선생님을 따로 두고 연습해왔다. 비중이 크진 않지만 리예화의 사연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려 고민했다. 앞으로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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