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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베이징(중국)=고재완 기자]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저스티스)이 기자들에게 살짝 베일을 벗었다.
신의 능력에 가까운 초인적 파워를 지닌 슈퍼맨과 인간적인 무기로 무장한 배트맨의 싸움은 꽤 흥미진진했다. 특히 많은 이들이 예상하듯 갑옷을 입은 배트맨이 슈퍼맨의 약점인 크립토나이트로 공격을 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한층 발전한 CG 능력으로 구현한 이들의 대결은 눈을 의심할 정도로 현실적이었다. 때문에 이번 '저스티스'는 DC팬들에게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전망이다.
또 11일 진행된 중국과 한국 매체들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는 스나이더 감독 뿐 아니라 '배트맨' 브루스 웨인 역의 벤 애플랙과 '슈퍼맨' 클라크 켄트 역의 헨리 카빌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베이징(중국)=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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