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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럴 줄 몰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6회가 대표적인 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모연과 이치훈이 우르크 대지진으로 아비규환이 된 구조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치훈은 자신의 잘못으로 환자가 죽자 괴로워했다. 그러나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살리는 것이 의사의 본분이라는 강모연의 조언을 받아들여 다시 치료에 나섰다. 온유는 진정한 의사로 발돋움하는 성장통을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그려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 역시 '의외로 연기 잘한다', '처음엔 누군가 했는데 온유였다', '생각하지 못했던 복병'이라는 등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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