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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연출 김원석|극본 김은희)이 오는 12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에는 현재 열연 중인 배우들 그대로 '시그널' 시즌2를 제작하길 바라는 네티즌들의 서명이 진행 중이다.
이는 장기 미제 사건들을 재조명하고, 과거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과 현재 형사 박해영(이제훈 분)의 무전으로 해결하며 암울한 시대는 물론 고된 현실 속에서 상처받아온 이들에게 묵묵히 위로를 건네온 '시그널'이 시즌제로 제작되어 시대와 사람을 위로하는 드라마로서의 역할을 지속했으면 하는 국민적인 바람인 것.
한편, 종영을 앞두고 캐릭터를 향한 관심과 시즌2를 바라는 목소리가 더해져 연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드라마 '시그널'은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되며, 12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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