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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 '마녀보감'서 악역 도전…윤시윤과 대립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3-10 15:3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조달환이 JTBC의 새 드라마 '마녀보감' 에 캐스팅 됐다.

연예계 대표 씬스틸러로 손꼽히는 배우 조달환이 JTBC 판타지 사극 '마녀보감' 에서 극 중 윤시윤의 이복 형 '허옥' 역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조달환은 극 중 허윤의 적자이자, 허준(윤시윤 분)의 이복 형 허옥 역을 맡았다. 허옥은 가질 것은 다 가진 금수저지만, 자신보다 재주도 뛰어나고 똑똑하며 얼굴마저 잘생긴 동생 허준에게 늘 열등감을 느끼며 사사건건 동생과 대립하는 캐릭터이다.

매 작품마다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달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이전 작품과는 전혀 다른 강한 '악역' 느낌의 캐릭터로 변신하여 또 다른 '조달환' 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마녀보감'은 '명의' 허준의 젊은 시절의 청춘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사극으로 동의보감 속 숨겨진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려진다.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5월 방송예정이며, 판타지 장르인 만큼 신비로운 장면이 많이 연출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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