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태진, 유재석 미담 공개…김구라 "인기 영합주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3-09 23:3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디오스타' 김태진이 유재석에게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얼굴 전쟁' 특집이 꾸며져 우현, 김태진, 황의준, 김성은,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진은 "'무도' 촬영 당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새벽에 끝나서 버스가 끊겼는데 유재석이 데려다주겠다고 새벽까지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요즘 유재석 미담 내용이 다 비슷하다", "원래 기다리는 사람이다"라며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진은 "차는 광희 차를 타고 갔다. 광희가 유재석 보다 먼저 출발하는데 시간이 나랑 같아서 광희 차를 타고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그럼 광희한테 감동해야 하는 거 아니냐. 전형적인 인기 영합주의다"라고 지적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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