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트럭' 탁재훈 "너무 깨끗해서 이름 A4용지로 바꿨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3-09 18:5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근황을 전했다.

9일 밤 방송되는 큐브TV '오디션 트럭'에서는 탁재훈과의 깜짝 전화연결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MC 뮤지는 탁재훈과 친분이 있다는 한 참가자의 말에 직접 검증에 나섰고, 탁재훈과의 전화연결에 성공했다.

탁재훈은 "이제 다 깨끗해지신 겁니까?"라는 뮤지의 질문에 "너무 깨끗해서 이름을 A4용지로 바꿨다. 영어 이름은 '화이트'다"라며 식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또 탁재훈은 "지금 제주도에 있다. 누구랑 이야기하는 것이 오랜만이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뮤지는 "바쁘신데 감사하다"며 전화통화를 마무리 하려 했고, 탁재훈은 "끊지 마라. 사람하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탁재훈은 바로 "오늘 전화 통화한 것 모두 삭제할 수 있냐. 너무 주접을 떤 것 같다. 또 인터넷에 나는 거냐"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 탁재훈의 모습은 오늘(9일) 밤 9시 iHQ미디어부문 큐브TV와 K STAR '오디션트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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