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로드2' 정준하 "먹방 라이벌? 바로 나 자신…스스로에 놀란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3-09 17:46


사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식신로드2' 정준하가 '원조 식신'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K STAR '식신로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준하는 "'식신원정대' 3년 하고 '식신로드'는 햇수로 6년째다. 그런데 작년에 재정비 해야겠더라. 다양한 '먹방' 채널 많아져서 이렇게 가다가는 원조 프로그램으로 체면이 말이 아니겠구나 싶더라"며 "2인 3색 변화를 준 건 다양한 연령층과 시청자들 취향을 저격하고자 한 거다. 차별화 된 '먹방'을 기대해 달라. '원조 먹방 프로그램'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준하는 '요즘 식신 라이벌로 떠오른 사람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라이벌은 없다. 다들 저하고 다르다"라며 "제 자신이 라이벌이다. 저도 늘 제 자신에 놀라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식신로드2'는 정통 맛집을 소개하는 시즌1에서 식도락 대결을 통한 종합 음식 버라이어티로 업그레이드됐다. 오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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