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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트레이드 쇼, 서울컬렉션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정구호 총감독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브랜드 바이어들을 만나게 하기 위한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자체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여력이 없는 브랜드들이 트레이드 쇼에 참가해서 바이어들과 네크워크를 쌓고 상품의 상품성을 확인받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프레젠테이션과 실제 쇼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든 것"이라 설명했다.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은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공장이라는 독특한 장소에서 열린다. 정구호 총감독은 장소 선정에 대해 "서울 외곽의 버려진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하여 활용한다는 의도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오는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와 트레이드 쇼간 셔틀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영하여 바이어와 프레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