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학진, 김세진도 기억한 에이스 '관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3-09 00:47


'우리동네 예체능' 학진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선수 출신 신인배우 학진이 기대주로 떠올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11번째 종목으로 선정된 배구단 창단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 학진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배구선수로 활동한 이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학진은 "어깨와 무릎이 안 좋아지면서 힘들고 지쳐서 배구를 그만두고 배우로 전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진은 "내가 한이 좀 남았다. 어쨌든 10년 넘게 한 배구를 다시 할 기회가 생겨서 뭉클하고 좋다. 죽을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이날 감독으로 등장한 김세진은 학진에 대해 "본 기억이 있다. 내가 은퇴하고 중고연맹전 해설하면서 선수생활 때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학진은 감격스러워했고, 김세진은 "아마 학진이 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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