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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상민이 빚에 쫓기던 시절 사채업자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말을 공개한다.
이상민은 "언젠가 텔레비전에 나와서 한 얘기가 영화 명대사로 쓰이고 있었다"며 "정말 돈이 없을 때 사채업자들에게 사정을 말했더니 '마른 오징어도 짜면 물이 나온다'고 하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상민의 이야기를 듣던 김정민은 "눈에서 물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고, 김태현은 속상한 마음을 못 참고(?) 매니저에게 "마른 오징어에 소주 한 병 사와"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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