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BJ 우앙 따라잡기…매운 돈가스에 ‘강제 방송 중단?’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3-08 16:39


'동상이몽' BJ 우앙 따라잡기…매운 돈가스에 '강제 방송 중단?'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매운 음식 먹기로 아프리카 BJ 우앙 따라잡기에 나선 '동상이몽' MC 및 출연진이 곤혹을 치렀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자극적인 음식으로 먹방(먹는방송)을 즐기는 BJ 우앙과 그를 걱정하는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BJ 우앙 어머니는 "딸 아이가 BJ를 한다. 돈을 버는지 모르겠다. 우리아이는 많이 먹고 짜게 먹는데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MC 및 게스트들은 매운 돈가스 먹기로 BJ 우앙 따라잡기에 나섰다.

서장훈은 가장 먼저 "먹어보겠다"며 매운 돈가스에 도전했지만, 곧바로 인상을 찌푸리고 "이건 음식이 아니다"고 말했다.

유재석도 맛을 봤고, 곧 반응이 왔다. 매운맛에 울상이 된 유재석은 우유와 음료수를 연달아 들이켰다.

다른 출연자들도 마찬가지였다. 한 입씩 먹은 후에는 혀를 내밀고 매운 맛을 숨길 수 없었다.

방송에는 '말 한마디 힘든 강제 방송 중단'이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BJ 우앙은 이 돈가스를 먹으며 "그렇게 안 맵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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