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이상윤이 영화 '날, 보러와요'에서 스릴러 연기에 도전한다.
이상윤은 "스릴러를 굉장히 좋아해서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흥미롭게 읽었다. 캐릭터 또한 기존에 맡았던 역할과는 달라 기대가 됐다. 너무 하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영화를 연출한 이철하 감독은 "마초적이었던 초기 시나리오의 남수 캐릭터가 이상윤을 통해 도시적인 젠틀함을 갖췄다. 또한 비흡연자임에도 불구하고 촬영기간 동안에는 흡연을 할 정도로 캐릭터에 몰두하는 이상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신뢰와 만족감을 전했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오에이엘